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발언 어이없는 이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은 현재 모든 이들을 분노케 만들고 있다.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관련하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한 "어른이 보는 관점에서의 성폭행으로 봐서는 안된다" 라는 말은 정말 충격적이고 어이가 없다. 피해자 엄마가 적은 장문의 글을 제대로 읽고 말한 내용인지부터가 의심이 된다. 가해자는 협박을 하고, 발견하기 힘든 공간에서 성폭행을 가행했다. 그런 일이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는 모습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 것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당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청와대 청원 동의를 했는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박능후 장관의 발언 이후 오히려 사람들의 분노는 더욱 심해졌고, 결국 보건복지부에서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다. 늦게나마 복지부에서는 이번에 깊이 헤아리지 못한 발언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된 상황이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박능후 장관의 이름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박능후 장관의 기사마다 장관을 욕하는 댓글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동의 발달에 대한 전문가의 일반적인 의견을 인용한 것이며 사실관계 확인 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라며 "피해 아동과 부모, 그리고 사건을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는 국민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발언으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현재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는 15만명에 다달하는 사람이 서명에 동의하고 있다. 청원시작일이 오늘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속소도 많은 이들이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의 호소에 공감하면서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서명에 동의하고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아동간 성폭력사고 시 강제력을 가진 제도를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