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하이, 리아킴과 저스트절크 이들이 궁금하다.

댄싱하이 코치진에 합류한 "리아킴" 안무가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0대들의 댄스 배틀 댄싱하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10대의 댄스를 방송에 담을 예정이다. <댄싱하이>는 시작전부터 화려한 멘토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목을 사로잡았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사람들은 바로 리아킴 그리고 저스트절크였다. 

리아킴은 아이돌의 선생님, 아이돌 안무가로 유명한 안무가이자 아티스트이다. 본명 김혜량에서 나온 리아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 분은 "원밀리언" 회사 소속의 수석 안무가로 여러 아이돌의 안무를 맡으면서 유명해진 안무가이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개인방송채널을 통해서 안무를 소개하기도 하고 회사 스튜디오에서 안무를 공개하기도한다. 리아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안무는 가수 선미의 "가시나" 그리고 트와이스의 "TT" 가 있다. 개인 유튜브채널의 구독자 수만해도 91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기의 안무가인데 이번 댄싱하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그리고 또 한팀 주목이 가는 팀은 바로 "저스트절크" 이다. 지난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인사를 했던 팀인데, 사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댄스팀이다. 힙합을 기본으로 두고 여러가지 군무를 보여주지만 힙합이라는 하나의 장르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팝핍, 락킹, 한국 무용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안무가 가능한 팀이기 때문에 이번 댄싱하이에서 10대들의 패기넘치는 댄스와 아이디어 그리고 저스트절크의 다양한 경험이 만나서 생길 시너지의 결과가 어떻게 무대위에서 펼쳐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