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음주운전 삼진아웃, 그런데도 방송에 출연?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13일 첫방송 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호란이 출연했다. 호란의 경우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음주운전도 3번이나 한 걸로 밝혀지면서 더욱 호란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했는데 이런 가운데 음주운전 전과 3범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논란거리이다. 음주운전을 1번을 한 것도 큰 논란이고 위험한 행동인데 호란은 무려 3번이다. 게다가 마지막 3번째 음주운전으로 기사화 되었을 때 그 상황을 보면 호란이 술에 취해 몰고 가던 차량에 부딛힌 환경미화원 차량에 타고있던 환경미화원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고 했다.

다음은 2016년 당시 호란 소속사 공식입장


호란 소속사 지하달 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지난 2016년 9월 음주운전을 반성한다며,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나온 호란의 입장문은 어느덧 시간이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그 자숙을 스스로 마치고 다시 방송에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에서 음주운전에 대해서 호란이 말하는 내용을 보면 호란은 반성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다. 

음주운전 전과 3범으로 삼진아웃 제도로 인해서 면허 취소는 물론이고 2년간 면허 취득 자체가 금지 되었던 호란인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이혼과 연관시켜서 그 당시 힘들었기 때문에 음주운전이 마치 힘든 상황에서 실수로 나온것 처럼 넘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