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백청강 불후의 명곡으로 가요계 복귀

직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 2012년 연예계를 떠났던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불후의 명곡 출연을 꿈꾸면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는 백청강은 오늘 그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백청강은 2012년 단독 콘서트, 첫 미니앨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도중에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그해 9월 모든 활동을 스톱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에 간간히 활동을 했지만 제대로 된 활동이 아니었다. 그리고 2014년 6월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다시 가요계에 컴백했다.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이해 두 번의 수술을 거쳤다. 

백청강의 컴백 소식을 마치 2012년 이후에 지금에서야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첫 복귀무대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것처럼 기사를 작성해서 혼동을 주었는데, 찾아보니 2014년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후에는 방송활동 및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시 기억해보면 양세형, 하하와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레전드 짤을 만들었던 때가 2017년도였다. "너의 이름은" 편에서 양세형이 백청강에 깐족깐족하는 것이 그날의 포인트였다. 백청강을 보고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양세형이 그것을 두고 놀린 것이었는데, 이 때도 백청강은 직장암 완치 후 방송에 출연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직장암 판정을 받고 치료하는에 들어갔다는 과정까지는 많은 이들이 주목을 했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른 뒤 백청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가 직장암 때문에 방송을 쉬었고, 현재는 멀쩡한 모습으로 완치된 상태로 방송과 무대에 올라가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한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 시즌 1 우승자 답게 정말 노래를 잘한다. 그 실력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이들이 없을 정도인데, 오늘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그의 색깔이 담긴 노래를 들려주어서 다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노래잘하는 백청강이 돌아오길 바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