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결승전, 박항서는 60년만의 금메달 첫 우승 만들까

베트남 축구 결승전이 오늘 오후 현지시간으로 8시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만난 적 있는 인도네이사이다. SEA 동남아시안게임이 시작된 이래 베트남은 단 한번도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본 적이 없다. 60년만에 처음으로 박항서 매직을 통해서 베트남은 축구 결승전에서 금메달, 첫 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베트남 현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박항서 감독을 응원하는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늘 밤 9시 SPOTV 및 SBS스포츠를 통해서 베트남 축구 결승전이 중계 될 예정이다. 

SBS스포츠채널을 통해서 경기시간부터 비로그인 고화질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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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많은 언론에서 베트남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또한 베트남의 라이벌 태국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SEA 2019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올라온 베트남이기에 지금의 상승세를 막을 팀은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박항서 감독의 적절한 용병술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베트남을 꺽을 팀이 SEA 참가국 중에는 없어보인다. 

박항서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상대팀 인도네시아를 강한팀이라며, 주전과 후보간의 격차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번 2019 SEA 동남아시안게임에서 60년만에 베트남에게 금메달은 주고 첫 우승을 이끈다면 다시금 베트남은 박항서 돌풍이 불것이고, 최근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까지 그 기운이 옮겨져서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베트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 모르겟다. 

박항서 감독을 향한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응원 역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에서 국위선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항서 감독님을 향해서 꼭 우승하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댓글들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기사마다 이어지고 있다. 정말 이례적으로 다른 국가의 국가대표팀 경기 전 경기를 한국 스포츠채널에서 중계해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박항서 감독의 영향력이 대단하고, 그만큼 엄청난 업적을 감독으로서 베트남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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