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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삼성 도박 승부조작 혐의 부인

인포-뉴엘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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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야구 구단의 30대 프렌차이즈스타, 한 번의 도박 혐의 단 한 명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의 투수 윤성환이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 라이언즈에 입단한 이래 팀을 옮긴 적이 없고, 지난 2015년 도박사건에 연루되었다. 하지만 다시 삼성으로 복귀해서 올 시즌까지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그런데 시즌 말미 갑자기 윤성환의 잠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 윤성환은 인터뷰를 통해서 이를 정면 반박했다.

삼성 투수 윤성환

윤성환의 잠적설 이후에 16일 새벽 스포츠서울에서는 단독기사로 삼성 프렌차이즈 스타의 도박 연루설을 1면 기사로 내세웠다. 누구라도 윤성환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기사 내용을 보면 해당 선수는 도박으로 인해서 100억 원 대의 도박빚이 있고 다고 적혀있었다. 이 기사 이후에 삼성에서는 오피셜 입장문을 내고 윤성환 선수를 방출했다.

윤성환 잠적 도박 보도 반박


윤성환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박 사실은 전혀 사실 무근이고, 자신은 결백하며 경찰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에게도 사정이 있었다면서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미 삼성 측에서는 윤성환의 방출을 결정한 뒤였다.

8월 21일 SK전이 의심 받는다.

윤성환이 가담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경기는 지난 8월 21일 문학에서 열린 SK와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 윤성환은 선발로 나왔는데, 말도 안되는 피칭을 보여주며 결국 강판되고 말았다. 당시 경기를 본 팬들은 이상하다고 생각만 할 뿐 의심을 하진 않았는데, 사설 토토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고 팬들 그리고 야구팬들은 물음표를 달기 시작했다.


윤성환은 이날 경기에서 1.2이닝동안 2피안타 5사사구 4자책점으로 실망스러운 투구를 보였는데 이 경기가 승부조작으로 의심받기 시작한 것이다. 사설사이트 조차 조작 의심경기라고 모든 배팅을 취소했다. 국내 업체들에서는 모두 8월 21일 경기를 배팅 취소했지만 해외 사이트에서는 그대로 배팅을 유지했다고 한다.

결국 해당 의심 경기를 통해서 해외사이트 배팅업체로 이득을 취한 이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고, 이와 연관 된 윤성환 선수는 현재 자신은 경찰 조사를 통해서 자신이 도박과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점을 밝혀내겠다고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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