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의시간 4월 23일 4시 전세계 동시 공개

넷플릭스에서 미뤘던 영화 "사냥의시간" 공개를 오늘 오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사냥의시간은 이제훈,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20년 베를린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정을 받아서 영화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본래의 3월 23일 극장 개봉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취소되고, 대체로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세계에 공개 될 예정이었는데 이마저도 배급사와 넷플릭스 사이에 이야기가 원활하지 못해서 미뤄져 최종적으로 공개일로 확정 된 것이 40월 23일이다.

사냥의시간 소재는 "디스토피아" 이다. 완전히 망가져버린 세상 속에서 이 세상 탈출을 꿈꾸는 4명의 친구들 그리고 그 4명을 노리는 한 명의 사냥꾼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지옥같은 세상에서 더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4명의 청춘은 한탕을 노리고 범죄를 준비한다. 그런데 그 범죄 성공여부를 떠나서 그들을 노리는 진정한 사냥꾼이 존재했다. 지옥같은 시간을 벗어나기 위한 사투였는데, 그들이 쫓기게 되는 사냥의 시간이 되어버린 것 같았다.

사냥의시간 예고편을 보면, 4명의 친구들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최우식이 쫓기는 장면에서 스릴러의 면목이 나올 것 같다. 배경음과 함께 영화관에서 보면 더욱 흥미진진하고 긴박했을 것 같은데,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넷플릭스 개봉을 통해서 달래야 될 것 같다. 

해외사이트의 사냥의시간 평점을 보면, LetterBoxd에서는 5점 만점에 3.2점,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6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Rotten Tomaotes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83%를 매겼는데, 평점을 매긴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살린 것 같은데, 재미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