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유치원 식중독 발생 햄버거병 증상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서 원생들이 현재 입원 후 퇴원한 케이스도 있지만 일부는 중증 상태이며, 햄버거병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햄버거 병은 어린이들 특이 신장에 치명적인 질환인데, 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햄버거병 증상
햄버거병의 정식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입니다. 지난 10일에는 제주도의 한 어린이 집에서 햄버거병 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서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햄버거병의 증상은 잠복기 (평균 3~4일) 후에 설사, 혈변, 구토, 경련성 복통, 발열 등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설사와 함께 나타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햄버거병의 증상으로는 만성신부전증이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안산에서 발생한 햄버거병에 대해서 뉴스 보도 내용을 보면, 한 원생은 혈뇨가 증상으로 나타났고, 이후 피검사를 해보니 용혈성 요독 증후군 판정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햄버거병 원인
과거 2017년 맥도날드에서 사용한 불량한 패티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용혈성 요독 증후군, 햄버거 병으로 고통받아서 현재는 쉽게 햄버거 병으로 해당 병명을 대신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햄버거병의 원인은 꼭 이름에 들어있는 음식, 햄버거가 아닌 "대장균으로 오염된 음식" 이 원인입니다.
즉, 대장균에 오염된 고기 혹은 우유, 채소를 섭취했을 때, 장출혈성 대장균 감영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대장균이 우리 인체의 혈액 속으로 침투해서 신장을 망가트리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신장이 망가지게 되면 신체 내에 독소가 계속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서 설사, 빈혈, 부종, 혈뇨 등 복합적인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및 햄버거병 발생에 대해서 현재 속보가 나오고 있고,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생들이 먹은 음식에서는 대장균을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다른 음식들 간식들 혹은 사람 간의 감염에 초점을 두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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